영화 Alive의 주인공과 만나다 by 바일라

개인적으로 만난 건 아니고
학교에 강연을 하러 와서
대강당에서 그의 강연을 들었다.
빽빽이 들어선 사람들.
앉을 자리가 없어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이야기를 들었다.
지옥은 불구덩이가 아니라
얼음과 눈으로 가득찬 곳일 거란 설명
그걸 이겨내고 멋진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모습으로
강연을 끝내는 아주 모범적인 시나리오.
근데 정말 할 말이 없더라.
그런 상황에서 살아난 사람에게는..
바쁜 다음 한 주
잘 해보자
아자 아자 아자

또 하나의 회사가 날라가고~ by 바일라

제일 희망을 가지고 있던 회사였는데
빠이 빠이~

이제 다시 처음부터 시작.

아자 아자 아자!

농삿꾼 다 되었소~ by 바일라

누가 보면 진짜 비웃겠지만
ㅋㅋ
친구가 준 민트 줄기를 물컵에 넣어 놓았더니
뿌리가 내렸다.
그걸 화분에 옮겨 심은지 1달이 넘었고
이제는 자리 잡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혼자 냄새 맡으며 좋아라 한다.
그 옆에 뿌려 놓은 깻잎씨 5개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하나가 싹이 났다
음하하
드디어 스페인에서도 깻잎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인가?
일조시간 부족해서 안될거라 하지만
그래도 가끔 정신나간 고마운 깻잎이 있을거야라며
당당히 심어놨더니
진짜 고마운 씨 하나가 싹을 틔웠당
ㅎㅎㅎ

나중에 민트가 더 잘 자라고 넉넉해지면
모로코식 민트 녹차를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거절 거절 거절 by 바일라

아.. 이 예민함.  열개 넘는 거절 편지를 받고
일 찾는데 행운을 빈다는
도움 안되는 전화 통화에
학교 공부는 엉망이고
집중도 안되고
동동 뜨는 이 느낌에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계속
왜 사서 고생하고 있는 걸까?

동 동 동 동 by 바일라

과연 잘 하고 있는 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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